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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아프리카TV 광고매출 성장세"…목표가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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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신한금융투자는아프리카TV가 결제율 상승과 플래폼서비스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광고가 올해부터 본격 성장한다며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5.3% 상향한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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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5.6% 감소한 569억원, 영업이익은 9% 감소한 15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플랫폼서비스 매출(464억원, +3.5%)이 견조하다는 분석이다. 후원 문화 확산으로 결제율 상승이 지속되고, 유저당 평균결제매출(ARPPU)도 뛰었다. 광고 매출은 전분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지난해 1분기보다 34.3% 늘어날 전망이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광고 수요는 완전히 회복됐다"며 "올해 광고 매출은 500억원(+70.2%) 전망하며 3월초 자체 광고 플랫폼 AAM을 론칭하면서 회복된 광고 수요에 더해 광고 성장세를 촉진시킬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70여개의 상세 카테고리를 제공하며 BJ도 세분화해 선택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의 반응을 분석해 준다. 머신러닝을 통해 유저들의 광고 반응 분석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으로 AAM의 타겟팅 효과는 시간이 지날수록 정교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광고 플랫폼의 경우 광고주 들이 들어와 광고의 효율을 측정하는 시간이 1개 분기 정도 소요된다. 2분기 말부터 AAM 런칭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상반기내 실시간 방송에서 중간광고도 도입된다. BJ들이 잠시 화면에서 벗어나는 시간에 광고 송출을 선택할 수 있으며 타겟팅된 광고가 시청자에게 전달된다. 핵심 서비스인 스트리밍 컨텐츠에 광고지면이 확장되는 만큼 플랫폼광고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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