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주 기자] 지누션의 지누(본명 김진우·50)가 재혼한다.
임사라 변호사는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기다려온 인생의 반쪽을 찾아 한 가족을 이루게 됐다"며 지누와의 결혼 소식을 공개했다. 임 변호사는 자신의 임신 소식도 전했다.
결혼식은 추후 가족들과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다. 결혼식 날짜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결혼식과 관련해 임 변호사는 "해외에 있는 가족들이 모일 수 있는 때가 오면 가족끼리 조촐히 식사하는 자리로 대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도 "본인 확인 결과 결혼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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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97년 힙합 듀오 지누션으로 데뷔한 지누는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06년에는 배우 김준희와 결혼했다가 2년 뒤 결별했다.
김봉주 기자 patriotb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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