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준형 기자] 아주그룹 산하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엠티콤은 '코그넷나인(COGNET9)'으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
코그넷나인은 인식과 인지로 디지털을 연결한다는 뜻의 'Cognition', 하이퍼 커넥티드 시대에 더 많은 가능성을 잇는다는 의미의 'Network', AI를 위한 전 과정을 완벽하게 책임진다는 뜻의 'Nine'을 조합한 이름이다. 새 사명과 CI(Corporate Identity)는 AI 도입을 위해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하는 AI 매니지드 서비스 전문기업으로서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담았다는 게 아주그룹 측의 설명이다.
코그넷나인은 AI 적용 비즈니스 사례 선정부터 학습 데이터 준비, AI솔루션 선정 및 개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다양한 AI솔루션 회사들과 협력해 고객에게 맞춤형 AI 포트폴리오 기반의 개발 및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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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명이 사용되는 첫 행사는 이달 열리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이다.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다. 코그넷나인은 국제인공지능대전에서 AI 학습데이터 솔루션인 '데이터고블린'을 소개하고 '2021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요 기업을 모집한다.
이준형 기자 gil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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