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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 ‘창문형에어컨’ 베트남·싱가포르 등 해외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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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시장에서 호평…잇따른 수출 성사로 기대감↑

파세코, ‘창문형에어컨’ 베트남·싱가포르 등 해외 수출 파세코는 창문형에어컨을 베트남, 싱가포르 등에 수출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 = 파세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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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파세코는 창문형에어컨을 베트남, 싱가포르 등에 수출한다고 9일 밝혔다.


파세코에 따르면 창문형에어컨 해외 시장 가능성을 살피기 위해 지난해 11월 초도 물량을 베트남 판매에 투입했다. 시장 침체가운데도 현지서 폭발적 반응을 얻은 창문형에어컨은 2차와 3차 추가 물량 수주에 성공했다.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베트남에 이어 3월 싱가폴에도 수출이 성사돼 5월부터 본격적인 출고에 들어설 예정이다.


파세코는 창문형에어컨 해외 수출 전담팀을 신설하고 전 세계 시장 대상 제품 홍보에 나섰다. 칠레, 호주를 비롯해 이라크 등 중동 지역에서 수출 관련 협의가 상당부분 진행된 상태다.


앞서 파세코는 2000년대 초반 5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할 정도로 해외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었다. 여기에 K방역에 힘입어 한국산 제품에 대한 신뢰가 커진 것도 저가 중국산 제품과 경쟁에서 우위선점의 배경이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세코 관계자는 "한국에서 온전히 생산된 제품으로 저가의 중국산 제품 대비 가격이 2배 이상 높게 책정됐음에도 현지에서 성능과 품질, 디자인 면에서 호평을 받아 추가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며 "해외시장 경쟁력을 확인한 만큼 수출물량 확보 및 수출국 확대에 적극적으로 속도를 낼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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