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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모여 사회문제 해결…청년교류 프로젝트에 3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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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지방 청년단체 2개 이상 모여 신청해야
일자리, 주거, 문화, 생활 등 프로젝트 응모하면
총 10개 내외 단체에 3억5000만원 지원

청년 모여 사회문제 해결…청년교류 프로젝트에 3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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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서울시가 서울·지역 청년들이 협업해 주거나 문화, 생활 등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에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8일 서울시는 청년단체들이 협업하는 '청년 교류 지원사업-연결의 가능성'에 10개 내외 프로젝트를 발굴해 총 3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과 지역청년 단체들이 컨소시엄을 이뤄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를 들어 서울과 지역의 청년단체들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류모델을 발굴하거나, 청년마을 조성 등 사업모델을 실험해 일자리, 주거, 문화, 생활 등 지역사회 청년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


지난해 선발된 단체 중에서는 지역간 문화 불균형을 줄이는 '예술로 부여잡기'(충남 부여), 주거와 활동, 업무를 한 곳에서 수행하는 복합 청년거점공간 '라이프 테스트 베드 인 전주'(전북 전주) 등이 있다. 이밖에 총 2800여명의 청년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서울시는 서울과 지역단체 간 협력으로 경험을 공유하고,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면서 지방까지 활동 무대를 넓혀 참여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8일부터 26일 18시까지 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모집한다. 오는 19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사업설명회도 개최한다.


대표자가 청년(만19~39세, 공고일 기준)인 서울과 지방의 법인, 기업, 단체(영리·비영리 무관) 2개 이상이 컨소시엄 형태로 공동 응모할 수 있다. 공고문 첨부된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사업공고는 서울시청년포털과 서울시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선정된 단체에 보조금 교육, 사업 참여단체 네트워크 구축, 사업 대상 지자체 연계,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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