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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23andMe 나스닥 상장…EDGC 밸류에이션 상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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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KTB투자증권은 EDGC에 대해 유전체 분석 전문 회사 23andMe의 나스닥 상장으로 밸류에이션 상향이 기대된다고 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EDGC는 유전체 분석 및 액체생검 전문 기업이다. 핵심 기술은 cfDNA기반의 액체생검기술로 암세포 1기 이전 조기진단 기술은 EDGC와 일루미나(Grail)가 유일. 또 국내 최대 유전체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상업적 활용이 가능한 기업이다.


DTC 유전 검사 시장을 선도하는 23andMe는 Virgin 그룹의 스펙을 통해 2분기 나스닥 상장할 예정이다. 23andMe는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B2C 유전자 검사 키트를 공급하는 유전체 검사 전문 회사다. 고객들은 본인의 DNA 및 예상 병력, 조상에 대한 파악이 가능하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시총은 주력 사업인 액체생검 만으로 설명 가능한 수준인데 2분기 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 23andMe의 나스닥 상장에 따른 EDGC의 유전체 데이터 가치의 주가 반영이 기대된다"며 200만개의 유전체 데이터를 보유중인 EDGC와 1000만개 유전체 데이터를 보유해 4조원 가치로 2분기 나스닥 상장예정인 23andMe를 비교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EDCG가 보유하고 있는 유전체 데이터의 가치를 주목해야 된다고 강조한다. 그는 "유전체 데이터는 특정 유전자와 건강과의 관계를 직접 알려주는 해답지로 신약 개발의 금광이자 건기식 및 식품 개발 은행"이라며 "즉 EDGC의 유전체 데이터는 기업 가치로 직결되는 자산"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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