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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자회사 간 시너지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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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개발뿐만 아니라 방산·감시장비·수소가치사슬 분야서도 시너지 기대
안정적 방산산업 기반으로 양호한 실적 예상돼

[클릭 e종목]“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자회사 간 시너지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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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가 올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동시에 성장세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주목을 받았던 항공우주개발 분야뿐만 아니라 방산·감시장비·수소가치사슬 분야에서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다. 이에 NH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양호한 실적을 올릴 것이라 보고 사업부별 가치 합산 방식(SOTP)을 적용해 목표주가 3만55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우주개발 분야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시너지 효과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 한화시스템은 위성과 도심형항공모빌리티(UAM)에 쓰이는 전자장비, 레이더, 통신장비 전문 개발업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투자를 받은 쎄트렉아이는 저궤도 인공위성 전문 개발업체다.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간 시너지가 발생한다면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산·감시장비·수소가치사슬 분야에서도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디펜스가 제조하는 자주포와 장갑차엔 한화시스템이 만든 전자장비가 들어간다. 한화테크원의 폐쇄회로(CCTV) 기술과 한화시스템의 적외선 탐지장치 및 레이더 기술이 접목된 첨단 감시장비도 군사 전시회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다. UAM 도입 과정에서 쓰이는 수소연료 취급에 필요한 가스 압축기도 한화파워시스템에서 납품 중이다.


이에 올해 방산산업이 안정적일 것이라는 예측과 함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양호한 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최 연구원은 “올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매출액은 5조86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9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한화시스템, 한화테크원,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정밀기계에서 수익성 개선이 뚜렷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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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SOTP 평가방식을 적용해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사업구조와 자회사의 상장을 고려하면 기존의 주가수익비율 평가방식(PER multiple)에서 SOTP로 변경하는 것이 맞다고 NH투자증권은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할인율은 47%로 저평가 상태”라며 “SOTP를 적용해 복잡한 자회사 구성, 상장된 자회사의 주가 변화, 프랫앤드휘트니사와의 GTF(Gear TurboFan)엔진 공동개발사업에 대한 부가가치 등이 보다 세밀하게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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