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이랜텍이 강세다. 메타버스 관련주가 강세인 가운데 삼성전자의 증강현실(AR) 글래스가 부각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랜텍은 3일 오후 1시52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8.89%(710원) 오른 87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증시에서는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이로 인해 증강현실 및 게임주 등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랜텍은 과거 삼성전자의 AR 글래스 미국 특허 등록 소식에 강세를 보인바 있다. 이렌텍의 스마트안경 기술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랜텍은 삼성전자와 삼성SDI의 배터리팩·휴대폰용케이스·충전기 등 납품업체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미래창조부 국책과제로 진행된 증강현실과 가상현실(VR)을 구현하는 첨단 스마트안경 단말기 연구사업 개발에 참여, 관련 기술을 축적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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