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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랩, AI 산업의 윤활유 같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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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1일 씨이랩에 대해 영상 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분석했다.


씨이랩은 기업이 인공지능(AI)을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솔루션 및 플랫폼을 제공하는 업체다. 지난해 6월 국내 소프트웨어(SW) 사업자 가운데 최초로 NVIDIA의 프리퍼드 파트너(Preferred Partner)로 승격했다. NVIDIA 그래픽처리장치(GPU) 제품에 대한 국내 판매권을 확보했다. 씨이랩 솔루션인 우유니(Uyuni)가 고객사 선택에 따라 GPU에 설치되고 있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우유니는 GPU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으로 딥러닝 분석 환경을 효과적이고 빠르게 관리할 수 있다"며 "최근 메타버스가 이슈화되고 인공지능(AI) 시장이 커지면서 고성능 컴퓨팅 자원의 필요성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GPU 활용률을 높일 수 있는 우유니 솔루션의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고객사향 GPU 개당 라이선스판매로 매출이 발생하는 구조"라고 덧붙였다.


그는 "신규 사업인 X-AIVA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X-AIVA는 씨이랩이 가진 초고속 데이터관리 기술과 데이터 가공 학습 기술을 활용해 출시한 대용량 영상 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손 연구원은 "공항 내 CCTV가 촬영한 영상을 분석해 공항 내 비행물제 탐지 및 경로추적을 예측하는데 적용하고 있다"며 "쇼핑몰 내 고객체류 시간 및 고객유형 인식을 통해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 데도 적용한다"고 분석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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