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27일 밤 구조 … '심폐소생술'로 회생시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남 사천 삼천포항에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30대가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함께 물에 빠진 친구와 함께 가까스로 해경에 구조됐다.
28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7시43분께 사천시 삼천포항에서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던 A씨(38)가 부부싸움 등을 이유로 홧김에 바다로 몸을 던졌다.
현장에 있던 친구 B씨는 곧바로 119에 신고한 뒤 바로 A씨를 구조하기 위해 물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체력저하로 두 사람 모두 조난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급히 연안구조정과 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 A씨를 구조했다. 의식을 잃은 A씨는 경찰관의 심폐소생술로 의식을 되찾았다. 친구 B씨 또한 119구급대에 의해 먼저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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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뒤 안정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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