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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끌려갔었다" 아이유, 뒤늦게 알려진 씁쓸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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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끌려갔었다" 아이유, 뒤늦게 알려진 씁쓸한 고백 사진=아이유 유튜브 채널 'IU 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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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근 배구계에서 시작된 학교폭력 이슈가 연예계까지 이어지며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가수 아이유가 학교 폭력 피해자임을 고백한 영상이 뒤늦게 재조명 되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 2020년 유튜브 채널 'IU TV'에서 학폭 사실을 고백했다. 당시 '옥상으로 따라와!', '에잇'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 촬영중이었던 아이유는 "옥상으로 따라와"라는 말과 관련해 "소싯적에 옥상 좀 가보셨냐"는 스태프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아이유는 씁쓸한 표정으로 "몇 번 끌려간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옥상 끌려갔었다" 아이유, 뒤늦게 알려진 씁쓸한 고백 사진=아이유 유튜브 채널 'IU TV' 캡처

아이유는 "자전거 타고 친구들이랑 놀고 있으면 교복 입은 언니, 오빠들이 자전거로 위협하면서 돈 달라고 그랬다. 초등학생이라 돈도 없었는데"라며 "내 자전거를 빼앗으면서 '야 돈 얼마 있어'라고 협박했다. 오토바이를 드는 것처럼 협박해서 그렇게 돈을 뺏겼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지는 영상에서 아이유는 손으로 커다란 X자 제스쳐를 취하며 '학교폭력NO'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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