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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재테크]주식은 겁나는 당신…안전한 예·적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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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 보장으로 안전한 상품
금리 높은 상품도 속속 출시

[실전재테크]주식은 겁나는 당신…안전한 예·적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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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직장인 김현선(43·가명)씨는 설 연휴 직후 고민에 빠졌다. 회사에서 받은 상여금과 아이들이 받은 세뱃돈 관리가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이다. 요즘 주식 투자 열풍이 불지만 아는 것이 하나도 없어 겁이 나고 지금이 ‘상투’라는 주변의 충고도 그냥 흘려보내기 어려웠다. 결국 김씨는 원금 손실도 없고 입출금이 자유로우며 아이들에게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줄 수 있는 은행의 특판 상품으로 눈길을 돌렸다.


설 연휴가 지나고 상여금이나 세뱃돈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예·적금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원금 보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안전한 투자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인기다. 또 0%대 금리가 일상화된 시대이지만 잘 찾아보면 5~6%대 고금리 상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용도나 기간 등 각 상황에 맞는 상품들을 살펴보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면 쏠쏠한 이자를 챙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을 주거래 은행으로 이용한다면 ‘우리 매직 적금 바이 우리카드’ 상품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이 상품은 연 6%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존 은행 예·적금 금리가 0~1%인 점을 고려하면 구미가 당기는 고금리 상품이다. 지난해 출시 2개월 만에 완판된 ‘우리 매직6 적금’의 후속 상품이다.


상품의 가입 기간은 1년이며 월 납입 한도는 최대 50만원이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1.0%에 우대금리가 최대 연 1.0%포인트, 특별우대금리가 최대 연 4.0%포인트다. 우대금리는 우리오픈뱅킹 서비스 가입 및 우리은행 상품·서비스 마케팅 수신 동의를 하고 우리은행 계좌로 급여(또는 연금) 이체 시 합산해 최대 연 1.0%포인트를 제공한다. 특별우대금리는 우리카드 이용 실적 및 자동이체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4.0%포인트를 제공한다.

자녀용 예·적금 상품, 금리도 좋지만 특색 있는 서비스 제공

아이들의 세뱃돈을 저축하기 좋은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특히 금리 외에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부가 서비스가 더 매력적인 것이 특징이다.


신한은행은 ‘마이 주니어 적금’을 내놨다. 이 상품은 만 18세 이하가 가입 대상이다. 18세 이하에는 최고 금리 연 2.2%를 제공한다. 요건을 충족하면 ‘안심보험 무료 가입’이 가능하다. 하나은행에는 세뱃돈을 넣기 좋은 자유 적립식 적금 ‘아이 꿈하나적금’이 있다. 이 상품은 만 14세 이전에 가고 싶은 대학을 등록할 수 있는데 자녀가 실제로 이 대학에 입학하면 만기 전 1년간 연 2% 금리 우대를 해준다.


NH농협은행의 ‘NH착한어린이적금’도 어린이 전용 금융 상품이다. 세뱃돈 같은 적은 돈을 매년 꾸준히 저축하려는 초등학생들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형제·자매가 같은 날 함께 가입할 경우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의 ‘KB 영 유스 적금’은 만 18세 이하가 가입 대상이며 계약 기간은 1년이다. 금리는 연 0.85%이고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최대 1.3%포인트까지 우대받을 수 있다. 특히 우리 아이 성장 축하 및 지문 등록 시 0.5%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가입자 연령이 만 0세, 7세, 13세, 16세, 19세인 경우 해당 연령이 속한 계약 기간에 금리 0.5%포인트를 제공한다. 계약 기간 중 지문 등록을 하고 경찰서장 발급서를 제출하는 경우 0.1%포인트를 추가 금리로 지급한다. 이 두 가지 모두 충족 시에도 최대 0.5%포인트 금리를 지급한다.

주식 대기자금이라면?…하루만 맡겨도 이자 받는 '파킹통장'

상여금 등 한 번에 목돈이 생긴 고객을 위한 ‘파킹통장’ 상품도 주목받는다. 보통 파킹통장은 금리가 0%대이지만 페퍼저축은행은 본점 및 본사 신사옥 이전을 기념해 하루만 맡겨도 연 2%를 주는 ‘페퍼룰루 파킹통장’ 상품을 출시했다. 예치 금액 300만원 이하이면 연 2%, 300만원 초과 시에는 연 1.5%의 이율이 제공되며 최대 2억원까지 예치가 가능하다. 비대면 채널 전용 상품으로 꼭 지점을 찾아갈 필요가 없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케이뱅크도 하루만 맡겨도 연 0.7%의 금리를 제공하는 파킹통장 ‘플러스박스’를 운영하고 있다. 최대 1억원까지 예치가 가능한 이 상품은 특히 주가 변동성이 크고 기업공개(IPO)가 몰려 있는 요즘, 대기 자금을 넣어놓기에 안성맞춤인 상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JT저축은행의 파킹통장 ‘JT점프업 저축예금’은 기본금리 연 1.3%(변동금리)를 제공한다. JT점프업 저축예금은 예치 기간, 잔액 유지 등 별도의 조건이 없어 하루만 맡겨도 금리 혜택을 보장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저축은행중앙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SB톡톡 플러스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JT친애저축은행도 최대 연 1.5%(예치 금액에 따라 차등 이율 적용)의 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예금’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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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면 JT친애저축은행의 ‘JT쩜피플러스 정기적금’을 고려할 만하다. 이 적금은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고객에게 연 3.0%(12개월 만기)의 금리를 제공하며, 월 납입 한도는 50만원이다. 특히 반려견의 병원 진료비, 수술비 등 목돈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 여유 자금을 모을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 영업점 창구에서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만 보여주면 별도의 까다로운 과정 없이 가입할 수 있다. 통장에 고객과 강아지의 이름을 함께 기재할 수도 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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