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전남 장성군은 오는 18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최배근 건국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제1125회 21세기 장성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최배근 교수는 대한민국 대표 경제학자이다. 지난 2010년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로부터 ‘세계 100대 교수’에 선정됨과 동시에 ‘세계 100대 교육자’ ‘21세기 세계의 탁월한 지식인’에 선정됐다.
또 지난 2017년과 2018년에는 연속으로 ‘마퀴스 후스 후’ 평생공로상도 받은 바 있다.
건국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경제사학회 회장, 민족통일연구소 소장, 민들레학교 교장,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근래에는 TBS 뉴스공장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경제분야 가짜 뉴스들을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바로잡아 주목받았으며 저서로는 ‘이게 경제다’‘위기의 경제학? 공동체 경제학!’ 등이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코로나19, 세계 경제의 혼돈, 기후변화 등 지금까지 우리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처음’ 현상의 해법을 인공지능(AI)과 공존, 자연생태계의 균형 복원 등을 통해 찾아볼 예정이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올해부터 아카데미 운영 횟수를 매주 목요일에서 격주(첫째, 셋째 주) 목요일로 변경했으며 강연 시간은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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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강연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한정된 인원을 사전 모집하며 온라인 강연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chg60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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