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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팬스타엔터프라이즈, 여행상품 쿠팡에 직접 공급 부각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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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팬스타엔터프라이즈 주가가 강세다. 미국 증시에 상장 예정인 쿠팡에 여행상품을 직접 공급한다는 소식이 부각되면서 수혜주로 분류된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전 10시22분 기준 팬스타엔터프라이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11% 오른 817원을 기록했다. 쿠팡에 여행 상품을 직접 공급하고 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2015년 최초의 국적 크루즈선사인 팬스타 그룹이 인수한 이후 국적 크루즈선 사업 및 여행·선박·대선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왔다. 앞서 2018년에는 세계 최대 크루즈 선사 '카니발크루즈그룹'의 계열사인 코스타크루즈와 객실 판매 계약도 체결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지난 29일 올린 사업보고서를 통해 "판매선 다변화 방안으로 자체 영업활동 외에 여행사를 통한 판매, 소셜커머스와 직접 거래 방식을 도입했다"며 "대고객 상품홍보 제고 차원에서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업체인 쿠팡, 티몬과도 직거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쿠팡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위한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르면 다음달 뉴욕 증시에 상장할 전망이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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