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0시 기준 경북지역 누적확진자는 3051명
12일 경북 칠곡군에 있는 조선 시대 공조참의를 지낸 석담 이윤우 선생의 400년 종갓집 내 사당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제관 4명만 참석해 설 차례를 올리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됐다.
경북지역의 확진자는 지난 3일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1일 연속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명(해외 유입 1명) 많은 3051명(해외유입 45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포항시와 청도군 각 2명씩, 안동시 1명 등이다.
포항시 신규 확진자 중 1명은 지난달 30일 확진된 포항 430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다른 1명은 아시아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청도군 신규 확진자 2명은 12일 확진된 청도 176번과 177번의 접촉자다. 안동시에서는 서울한양대병원 집단발생과 관련해 퇴원환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곳곳에서 24명(해외유입 제외)이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 숫자가 3.4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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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들어서 경북은 1일 10명, 2일 12명(해외 2명), 3일 6명, 4일 7명(해외 1명), 5일 7명(해외 3명), 6일 1명, 7일 6명(해외 1명), 8일 5명(해외 1명), 9일 2명, 10일 1명, 11일 4명, 12일 5명(해외 1명), 13일 5명(해외 1명)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크게 수그러들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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