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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차 세뱃돈"…명절 은행 이동·탄력 점포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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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차 세뱃돈"…명절 은행 이동·탄력 점포 확인하세요 은행권 이동·탄력점포 운영 계획 / 자료=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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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이동 점포 운영…신한·우리·기업은행은 탄력점포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민족의 대명절 설,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순간에도 은행이 필요한 순간은 꼭 온다. 하지만 이번 명절에는 코로나19로 NH농협은행을 제외한 대부분의 은행이 이동점포를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11일 은행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설명절을 맞아 고속도로 및 농축산물 판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금융편의를 위하여 이날까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와 농협 성남유통센터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농협은행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이동점포 전용 프로그램을 갖춘 ATM을 통해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세뱃돈을 찾을 수 있게 했다. 또 귀성객들의 금융 편의를 위하여 현금 입출금, 계좌이체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농협은행은 9일부터 16일까지 안심서비스도 실시한다. 안심서비스는 유휴 대여금고 대여 또는 사무실 금고 내 고객 귀중품을 보관해주는 서비스로 설 연휴 기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이동점포 대신 탄력점포를 가동한다. 공항금융센터내 14개 환전소가 대상이며 11일부터 14일까지 환전만 가능하다. 인천국제공한1터미널은 5시부터 24시까지, 인천국제공항2터미널은 5시부터 22시까지 영업이 이뤄진다. 환전을 깜빡한 출국에게는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또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외국인금융센터 4곳도 14일 하루 운영에 나선다. 대상은 안산과 김해, 의정부, 김포 외국인금융센터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업에 나선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환전과 송금이 이뤄질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 청주공항출장소에서 14일까지 환전업무를 제공한다. 김해국제공항출장소는 11일 하루 환전이 이뤄진다. 운영시간은 인천국제공항 6시~21시, 김포공항 5시30분~23시30분, 청주공항출장소 9시~17시, 김해국제공항출장소 7~10시30분이다.


하나은행은 원곡동 외국인센터, 원곡동 외환센터출장소, 혜화동 일요송금센터에서 14일 하루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계좌개설, 송금, 환전 업무를 운영한다. 11일부터 14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과 2터미널 환전소도 운영한다.



기업은행은 14일 안산외환송금센터 출장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ATM을 운영한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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