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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KB금융, 배당축소에도 호실적 기대감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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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KB금융이 오름세다. 금융당국의 권고로 배당 성향이 20% 수준으로 낮아졌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호실적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B금융은 전 거래일 대비 3.6% 오른 4만3550원에 거래됐다. KB금융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으로 3조455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4.3% 증가한 수준으로 4년 연속 3조원대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증권가에선 KB금융이 정부의 배당자제 권고 기간이 종료되는 6월 이후 중간배당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으로 주가 회복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올해도 자회사의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실적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김인 BNK 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1조원을 웃돌 것”이라며 “정부 권고에 따른 배당 성향 하락에도 향후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중간배당 시행, 코로나 완화에 따른 올해 배당 성향 상향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주주 친화 정책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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