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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2021년 커피 트렌드는 H.O.P.E"

수정 2021.02.04 09:36입력 2021.02.0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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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2021년 커피 트렌드는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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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해 스타벅스 운영 빅데이터를 토대로 올해 예상되는 네 가지 커피 트렌드 'H.O.P.E'를 예측했다.


4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지난해 홈카페족의 증가, 더욱 확산된 비대면 소비 문화와 함께 맞춤 주문 음료, 심리적 안정감을 위한 메뉴를 찾는 트렌드가 올 한해 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스타벅스는 이런 분석을 바탕으로 IT 기술 개발을 통한 사이렌 오더 및 드라이브스루(DT) 서비스 개선, 다양한 홈카페 상품군 강화, 더욱 개인화된 커피 음료 제공, 정서적 안정과 웰빙을 위한 다양한 메뉴 개발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Home cafe. 홈카페 열풍 지속

스타벅스는 올해 집에서도 커피전문점처럼 즐기는 홈카페 열풍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코로나19로 바깥활동의 제약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문화생활을 집 안에서 즐기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집에서도 자신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 열풍이 일었는데, 지난해 12월의 경우 스타벅스의 원두 판매량은 전년 대비 62%가 증가했다.


Order&pay. 디지털 기반 비대면 주문 및 결제 강화

비대면 소비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타벅스의 모바일 앱 주문 서비스인 사이렌 오더 이용 건수 또한 증가했다. 2014년 서비스 도입 이후 지난해 말 기준으로 사이렌 오더 누적 주문 건수는 1억 8000만 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사이렌 오더 주문 건수는 하루 평균 17만 건으로 전체 주문 건수의 2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스타벅스 고객 네 명 중 한 명은 사이렌 오더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대비 2020년 사이렌 오더 주문 건수는 14.4% 증가했다.


차량에서 안전하고 신속하게 주문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이용 고객 역시 꾸준히 증가하며 'My DT Pass' 이용률이 현저히 높아졌다. 'My DT Pass'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사전 등록한 차량 정보를 통해 드라이브 스루 주문 시 결제 수단을 제시하지 않고 스타벅스 카드로 자동 결제하는 시스템으로, 'My DT Pass' 등록 고객이 지난12월 15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중 약 20%에 해당된다.


Personalized. 원두 선택해 즐기는 맞춤형 고객 증가

스타벅스에 따르면 커피가 들어가는 에스프레소 음료 구매 시 취향에 맞춰 원두를 변경하는 고객이 2019년 대비 2020년에 30%가 증가했다. 기호에 따라 우유나 에스프레소 샷을 조절하는 고객도 늘었는데,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는 지난 한해 동안 1000만잔이 넘게 팔리며 2020년 전체 음료 판매 순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블론드 에스프레소 음료 열 잔 중 7을 20~30대가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소비로 개성을 표현하고 자신의 취향을 중시하는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기존 에스프레소 블렌드와는 차별화된 가볍고 부드러운 풍미의 블론드 에스프레소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올해에도 풍미의 차이까지 고려해 나만의 맞춤 음료를 찾는 고객층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motional well-being. 정서적 안정을 위한 차 종류 인기

스타벅스의 지난해 전체 음료 판매순위 1위부터 5위까지 순위 중 4위는 유일하게 커피가 아닌 ‘자몽 허니 블랙 티’가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기간에는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에 이어 ‘캐모마일 릴렉서’가 세 번째로 많이 팔렸다. 카페인이 없는 대표적인 음료 중 하나인 ‘민트 블렌드 티’ 역시 지난 한 해 동안 전년 동기간 대비 26% 판매 증가를 나타냈다.



이는 고객들이 카페인이 없거나 낮은 음료를 통해 정서적인 안정감을 찾은 것으로 분석된다. 스타벅스는 올해에도 심리적인 안정을 주는 비커피 음료 메뉴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특히 건강을 위해 채소나 과일이 들어간 음료들도 주목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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