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티웨이항공은 이달 국제선 무착륙 관광비행 운항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세 차례에 걸쳐 국제선 무착륙 관광비행편을 운항한 티웨이항공은 이달 13일과 28일 2회 추가 운항에 나선다.
이번 관광비행 항공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13일 오후 4시 15분, 28일 오후 2시경 출발해 후쿠오카 상공을 선회한 후 다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되며, 비행시간은 약 2시간 15분이 소요된다.
특히 해당 항공편은 면세점 쇼핑이 가능한 국제선 항공편으로, 티웨이항공 기내 면세점 사전 예약 주문 시 최대 6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중 면세점과 제휴를 통해 다양하고 폭넓은 할인을 제공하는데 티웨이항공 회원 대상 롯데면세점 최대 60%, 현대백화점면세점 최대 42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항공권 구매는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가능하다. 해당 항공편은 총액 10만8000원부터 판매하며 예매 진행 시 ‘편도’ 선택 후 출발지와 도착지 모두 ‘인천’으로 설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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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난달 실시한 무착륙 관광비행이 여행의 설렘과 면세 혜택 덕분에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많은 승객분들께 여행의 설렘을 제공해드릴 수 있는 항공편 운항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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