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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베셀, 자율비행 개인항공기 개발 핵심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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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KTB투자증권은 베셀에 대해 자율비행 개인항공기 개발의 핵심 수혜주라고 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베셀는 OLED, LCD 제조용 인라인 시스템 및 공정 장비(Grinder, Oven 등) 전문 제조 업체로 중국 메이저 9개 패널업체를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베셀은 정부주도 자율비행 개인항공기(OPPAV) 국책사업에 KAI, 현대차와 함께 참여 중"이라며 "2인승 경량항공기에서 무인 항공기(드론형 항공기) 개발까지 진행하며 다가올 UAM 시대의 핵심 수혜주로 부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베셀은 본업인 디스플레이 장비 외 항공사업에도 진출했는데 2013년 경량항공기 국책사업 개발업체로 선정되며 민간기업 최초로 경량 2인승 항공기 KLA`100 개발에 성공했다"며 "정부주도 자율비행 개인항공기(OPPAV) 국책사업에 KAI, 현대차와 함께 참여 중인 유일한 코스닥 업체"라고 분석했다.


현대차그룹은 UAM사업부를 신설하며 미래 항공 모빌리티인 PAV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또 전날 산업은행과 협력하여 745억원 규모의 플라잉카 투자펀드를 조성하는 등 UAM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이로 인해 베셀이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베셀은 현대차와 자율비행 개인항공기 국책사업 컨소시움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UAM 시장 성장의 핵심 수혜가 가능하다는 전망"이라며 "베셀 에어로스페이스는 경항공기에서 무인항공기까지 자사 개발 로드맵을 따라 2023년 상장 목표로 IPO를 준비하는 것으로 파악한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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