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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이랜드노인복지관, 위기 대상자 집중 발굴 맞춤형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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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특화 서비스 지원

목포 이랜드노인복지관, 위기 대상자 집중 발굴 맞춤형 서비스 제공 목포 이랜드노인복지관이 고령·홀몸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대상자 집중 발굴 조사를 하고 있다. (사진=목포이랜드복지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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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기동 기자]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이사장 박성경)이 운영하는 목포 이랜드노인복지관(관장 강주호)은 지난 11일부터 고령·홀몸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대상자 집중 발굴 조사를 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사업을 수행 하는 목포 이랜드노인복지관은 취약 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노인의 기능·건강 유지 및 악화를 예방하고 있다.


이번 집중 발굴 조사의 대상은 만 65세 이상 국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로서 유사 중복사업(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 가사·간병 방문 지원사업 이용자, 국가보훈처 보훈재가복지서비스 이용자 등 자격에 해당하지 않는 자 또는, 독거·조손·고령 부부 가구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다.


대상자는 목포 이랜드노인복지관 소속 생활 지원사 78명과 전담 사회복지사가 직접 현장 발굴하며 행정복지센터 협력, 관할 동 지역주민, 사업 홍보 등을 통해 발굴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상자가 받게 되는 서비스는 직접 서비스인 안전지원(안부확인, 생활안전점검, 정보제공, 말벗 등), 사회참여(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자조모임 등), 생활교육(신체건강 및 정신건강분야 생활교육)이 있고 대상자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외출 동행, 기사 지원 제공 서비스 등이 있다.


또한, 연계 서비스로는 대상자의 안정적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물품 후원, 주거개선연계 등이 있다.


목포 이랜드노인복지관 강주호 관장은 “이번 위기 대상자 집중 발굴조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사례관리 및 서비스가 제공돼 어르신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사업 대상자는 별도 모집 기간 없이 수시 신청받고 있으며, 본 서비스를 해야 하는 노인 또는 가족이 주소지 근처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등을 통해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목포 이랜드노인복지관은 복지 욕구에 취약한 대상자를 예방적으로 발굴하고 보호하기 위해 계속 노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박기동 기자 kidpak7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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