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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내달 1일부터 '2021 실패박람회' 참여기관 수요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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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설명회, 내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

행안부, 내달 1일부터 '2021 실패박람회' 참여기관 수요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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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행정안전부가 '2021 실패박람회'일환으로 실패 경험을 사회적 자산화하고 재도전 지지와 격려 분위기를 지역으로 확산하는데 함께 할 참여기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는 지자체 6개소와 민간·공공기관 9개소를 지원했고 올해는 민간의 참여 확대 차원에서 지자체 4개와 민간·공공기관 13개소 정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수요조사는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관(단체) 등 실패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3월 2일까지 진행되며 유형에 따라 지역박람회 또는 자율기획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실패·재도전 대상과 분야를 정하고 지역 내외 전문가 및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성해야 한다. 기존 지역박람회와 자율기획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기관도 지속적인 재도전 문화확산을 위해 참여가 가능하다.


실패박람회는 실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전환하고 실패해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포용 사회의 문화적 기반 마련을 위해 2018년 시작한 이래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행안부는 실패박람회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분야의 참여기관이 수요조사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온라인 설명회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내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행정안전부 누리집과 블로그 등 누리소통망에서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학홍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은 “작년 한 해 동안 재도전 문화를 확산하는데 애쓴 6개 지자체와 9개 민간·공공기관에 감사를 전한다”면서 “재도전을 장려하고, 실패를 포용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간·공공기관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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