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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17번째 코로나 사망자 발생…TCS국제학교발 감염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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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17번째 코로나 사망자 발생…TCS국제학교발 감염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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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광주광역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숨지고, TCS 에이스 국제학교 관련 4명 등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1524~153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 중 4명(광주 1524·1525·1527·1528번)은 TCS 국제학교 관련 확진자로, 누적 35명이 됐다.


앞서 방역당국은 TCS 국제학교와 같은 건물에 있는 광주 빛내리교회, 인근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완료했다.


검사 결과, 유치원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광주 빛내리교회 교인이 운영하는 어린이집에서 교사 등 5명이 양성 통보를 받으며 n차 감염이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TCS 국제학교와 유사한 비인가 교육시설을 추가로 파악해, 이들 시설 사이의 교류가 있었는지 등의 연관성을 밝혀낼 계획이다.


이날 추가된 또다른 신규 확진자 3명의 경우, 광주 1526번은 감염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광주 1529번과 광주 1530번은 각각 광주 1416번과 광주 1516번 관련 확진자로 조사됐다.



기존 확진자 가운데 1명은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중앙병원 투석환자로 알려진 광주 1395번은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광주 지역 누적 사망자는 17명으로 늘었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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