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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자비스, 반도체 공급난 속 세계 최초 인라인 불량검사 장비 개발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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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엑스레이(X-ray) 검사장비 전문업체 자비스주가가 상승세다. 반도체 품귀 현상이 예상되는 자비스가 세계 최초로 반도체 핵심공정의 내부 불량을 검사하는 장비 개발 소식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26일 오후 2시20분 기준 자비스 주가는 전날 대비 14.93% 오른 3080원을 기록했다. 세계 각국 정부가 대만 정부에 반도체 공급량을 늘려달라고 호소하는 가운데 반도체 공정의 불량을 검사하는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이 세계적으로 부족해지면서 지난해 말부터 미국, 독일, 일본 등 각국 정부가 대만 정부에 반도체 공급을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대만 경제부는 이미 TSMC나 UMC 등에 차량용 반도체 생산 확대를 서두르도록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자비스는 세계 최초로 반도체 핵심공정의 내부 불량을 검사하는 '인라인' 방식 엑스레이 검사 장비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으로 조명받은 바 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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