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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파리교육청과 교류 활동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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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활동 지원 위한 온라인 업무협약식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프랑스 파리시교육청과 학생·교사 교류 활동을 지원하고 학교간 자매결연 등 교류·협력을 이어간다.


26일 서울시교육청은 프랑스 파리시교육청과 교육 교류·협력을 위한 온라인 업무협약식을 진행한다. 지난해 7월 취임한 크리스토프 케레로 파리시교육감과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협약식을 진행, 사전에 우편으로 교환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2015년 업무협약의 연장으로 ▲학생 교류 프로그램 등 활동 지원 ▲교사 교류 연수 지원 ▲학교 간 국제 자매결연 체결 지원 ▲상대국 교육 교류 대표단의 방문·지원 ▲교육행정·장학 분야 정보 공유를 통한 교류 협력 증진 ▲상대국 언어교육 지원 ▲한국·프랑스 아틀리에 실시 등 문화교류 지원 등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15년 파리시교육청과 처음 업무협약을 맺은 후 프랑스어 교육, 현지 학교들과 자매결연 등을 진행했다. 학생들이 프랑스 문화·언어·요리 등을 배우는 '프랑스 아틀리에'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도 지원해왔다.


양 교육감은 이번 온라인 업무협약식에서 서울-파리의 교육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라자르 포페르 파리시교육청 국제협력팀장은 "대한민국의 우수한 방역 결과를 알고 있다. 이번 교육감 논의에서 서울시교육청의 학교 방역 및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상황에 따른 교육의 변화도 함께 논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3월 예정된 뉴질랜드와의 업무협약과 교사 해외 연수 프로그램 등도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프랑스 파리시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적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단위 학교와 산하 교육기관에 업무협약에 따른 지원을 이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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