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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수출협회, 中 기업과 온라인상거래 지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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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수출협회, 中 기업과 온라인상거래 지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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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은 기자] 국제중소기업수출협회가 중국 시장에서 국내 중소기업체들의 온라인 상거래 판로개척 업무를 지원하는 협약을 지난 19일 체결했다. 인천 미추홀구의 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김연국 협회 회장과 안장용 앤드류(사천)콰징전자상무유한공사 대표, 오정석 잼픽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협회는 국내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발굴해 중소기업의 수출 업무를 지원하고, 중국 사천에 본사를 둔 앤드류(사천)콰징전자상무유한공사는 국내 우수제품을 수출할 수 있도록 콰징 무역 허가 업무와 제품 판매 대행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잼픽은 콰징무역(중국 정부가 인정하는 국경간의 정식적인 전자 상거래)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의 제품 설명 관련 동영상을 자체 개발한 동영상 공유플랫폼 '체인플릭스'를 통해 제품 홍보 업무를 지원한다.


강승원 협회 부회장은 "국제중소기업 수출협회를 통해 매년 다양한 방식으로 국내 중소기업을 발굴해 중국 시장 진출을 시도했지만 여러 가지 여건으로 큰 성과는 거두지 못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수출 환경 속에서 국내 많은 중소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판로를 보다 빠르게 경제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안장용 앤드류(사천)콰징전자상무유한공사 대표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많은 기업들이 기회를 보지만 중국 실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는 결코 성공하지 못한다"라며 "향후 중국은 콰징무역 이외에는 답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김영은 기자 youngeun92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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