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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H, 이사진 선임안 가결…키스톤PE와 공동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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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억 CB·BW 회수해 주주 요구 실행
양측 경영협의체 구성
주주 친화책 추가 검토

KMH, 이사진 선임안 가결…키스톤PE와 공동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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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정수 기자] KMH는 22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1인과 사외이사 2인, 기타비상무이사 2인, 감사 1인을 선임하는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는 지난달 2대 주주인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이하 키스톤PE)와 공동경영 방안에 합의한 이후 이루어진 협의에 따라 이사회가 구성됐다.


이에 앞서 KMH는 지난해 긴급 자금 용도로 발행했던 신주인수권부사채(BW) 170억원, 전환사채(CB) 160억원을 지난 11일 회수해 주주들의 요구를 실행했다.


KMH 관계자는 "사채와 관련된 소모적인 분쟁이 지속되는 것은 주주 가치에 도움이 안된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하게됐다"며 "키스톤PE와의 공동 경영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와 중장기 발전을 도모해 KMH가 과거보다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양측 인사들로 구성된 경영협의체를 통해 경영 투명성과 효율화, 주주 친화책 등의 주요 정책도 심도 있게 검토할 예정이다.



KMH 관계자는 "경영협의체를 통해 회사의 현실에 맞는 주주친화정책을 포함해 다양한 회사가치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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