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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운 대표 "건강 피부 되찾은 경험 녹여내고 고객만족 채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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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 화장품 브랜드 '오하이오후'
거품토너·세럼6700·3100건
최다 후기, 평균평점 9.7 달해

김고운 대표 "건강 피부 되찾은 경험 녹여내고 고객만족 채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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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모델 일을 할 때 불규칙한 패턴, 좋지 않은 환경으로 면역체계가 무너지면서 심각한 안면홍조와 피부 묘기증을 겪었다. 피부를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해 좋다는 곳은 모두 다녔지만 효과는 거의 없었다. 홈케어에 집중하며 피부를 알아가기 시작했다."


◆모델 경험 사업에 녹였다= 김고운(37·사진) 대표는 18일 화장품 브랜드 오하이오후 탄생 배경에 대해 이 같이 회상했다. 피부 면역 체계가 무너졌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건강한 피부를 되찾은 경험을 사업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경험을 토대로 만든 제품은 고객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김 대표에 따르면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로 구축한 자사몰에 8만여개의 후기가 있고, 월 평균 2000여개가 쌓이고 있다. 단일 품목으로 워크 원더스 토너(거품토너)와 원더 드롭 세럼의 제품 리뷰 수가 각각 6700건, 3100건으로 많은 편이다. 이렇게 모인 후기의 평균 평점은 9.7에 달한다.


제품 사용 전과 후가 극명하게 달라졌다는 고객 피드백이 다수 눈에 띈다. 김 대표는 피부가 건강하지 못했던 자신의 경험을 빌어 처음부터 스킨케어에 집중했다. 밑바탕이 튼튼해야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고 판단해서다. 그는 피부에 가장 먼저 닿는 토너를 출시했다.


◆"품질 물론 사용하기 좋아야"= 이 토너는 가장 많은 후기를 보유한 거품 토너로 출시한지 가장 오래됐지만 여전히 스테디셀러다. 바르는 방식도 기존 제품과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토너를 전용 용기에 덜면 거품으로 바뀌는데 거품을 얼굴에 얹으면 기존 화장솜을 사용하는 것보다 자극적이지 않게 수분을 충전할 수 있다. 또 액상 토너를 사용할 때와 다르게 흐르는 불편함도 개선됐다.


김 대표는 제품을 개발할 때 제품 자체를 잘 만드는 것 외에 사용성 개선에 대한 연구에도 힘을 쏟는다. 그는 "매 순간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할 때까지 ‘조금만 더’를 외친다"며 "작은 것들을 채워 제품을 넘어 고객의 마음을 아우르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하이오후가 스킨케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요인 중 하나는 김 대표가 건강하지 못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헤아리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피부 특히, 얼굴은 사람을 대할 때 가장 먼저 보이는 부분이어서 피부가 좋지 않으면 심리적 위축이 굉장히 클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자신이 피부로 고생했을 당시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감 없이 고객들과 공유하고 있다.


◆미국·일본 시장 개척= 올 한 해 오하이오후는 제품 다양화와 채널 확대를 꾀한다.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스킨케어를 필두로 바디와 헤어 제품을 꾸준히 늘려갈 예정이다. 최근 메이크업 제품(쿠션)을 신규 출시했으며 빠르면 연내 색조로 라인을 확장한다.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H&B 스토어와 미국, 일본 등 해외 판매도 계획하고 있다. 현재는 자사몰을 통해 제품을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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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코로나로 쉽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해 고객들의 사랑을 받았다"며 "소통하는 브랜드로 초심을 잃지 않고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고객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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