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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성탄절 하루 28명 확진…교회 관련만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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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성탄절 하루 28명 확진…교회 관련만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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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추가 발생해 1006~1020번으로 새롭게 등록됐다. 앞서 발표된 13명을 포함하면 성탄절 하루 동안 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06·1016번은 지난 20일 요양보호사인 885번이 확진된 이후 동료 및 입소자, n차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에버그린실버하우스(요양원)과 관련됐다.


현재까지 종사자 9명, 입소자 24명, 기타 12명 등 45명이 확진됐다. 요양원 2~3층이 코호트 격리 조치됐으며 환자들은 분산 배치하거나 전원 됐다.


1009~1013·1017~1020번은 광주청사교회 관련으로 조사됐다. 청사교회와 관련해서는 전날 959번이 확진된 이후 현재까지 총 2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이 190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23명·음성 157명·검사 결과 대기 중 10명이다.


1014·1015번은 목사로 알려진 서울 영등포구 418번(남구 G3센터)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구 G3센터와 관련된 확진자는 총 13명으로 늘었다.


1007번은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993번의 접촉자이며 1008번은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광주에서는 지난 19일 14명 확진으로 시작해 20일 13명, 21일 26명, 22일 36명, 23일 15명, 24일 36명, 25일 28명으로 7일 연속 확진자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총 28만9142명이 검사를 받아 1020명이 양성, 1680명이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1020명 확진자 중 808명은 완치돼 퇴원했으며 207명은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는 5명이다.



현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1830명이 격리 중이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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