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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횡단보도 44곳에 LED 바닥신호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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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교통안전 개선 효과 기대

송파구, 횡단보도 44곳에 LED 바닥신호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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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보행자의 안전한 횡단보도 통행을 위해 지역내 44개 횡단보도에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바닥 신호등) 설치를 완료, 21일부터 운영을 시행한다.


바닥 신호등은 횡단보도 바닥에 매립된 LED 패널이 보행신호에 따라 적색과 녹색으로 바뀌면서 보행자에게 추가적인 신호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교통안전시설이다.


스마트폰을 보며 주변을 살피지 않고 걷는 이른바 스몸비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고안된 바닥 신호등은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어린이 등 눈높이가 낮은 교통약자들의 보행안전에도 크게 도움을 줄 수 있다.


구는 올해 잠실역 등 보행밀집지역에 17개, 어린이보호구역 27개로 총 44개 횡단보도에 바닥 신호등 설치를 완료, 주·야간으로 운영, 내년에는 초등학교 주변 19곳에 추가로 설치, 보행자 횡단보도 교통사고를 줄이기에 적극 나선다.


특히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의 경우 바닥 신호등 설치와 더불어 신호·과속 단속 CCTV, 옐로카펫, 노란발자국, 활주로형 횡단보도 등을 점차 확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교통안전 인프라 확충에 적극 앞장서 교통약자를 비롯한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안심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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