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미성년자를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 힙합가수 아이언(28·본명 정헌철)의 신병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아이언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이언은 지난 9일 용산구 자택에서 A(18)군을 야구방망이로 수십차례 내리치며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아이언과 함께 살며 음악을 배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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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아이언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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