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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국 행사에 7000여명 참여, 수출상담 533건

ICT 기업 해외 진출 지원 'K-글로벌'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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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ICT 기업의 미국·중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K-글로벌@ 2020'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K-글로벌@ 2020’은 온라인 전시와 수출상담회, ICT 혁신포럼, 창업기업 피칭대회 등을 통해 ICT 분야 유망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행사다. 2012년부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과 함께 진행해왔고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국(11.4~5.), 미국(12.1~4)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 이후(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ICT 비즈니스 및 인공지능(AI) 산업’을 주제로 기업인, 해외 구매자, 투자자, 일반 참가자 등 약 7000명이 참여했다.


국내 ICT 기업 중에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가상·증강현실(VR·AR),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82개사(미국 48개사, 중국 34개사)가 참여했다. 수출상담회에는 페이스북, 아마존, 텐센트, 차이나텔레콤 등 글로벌 유명 ICT 기업들이 해외 투자자로 참여했다. 글로벌 기업과 매칭으로 총 533건의 수출상담이 이뤄졌다.


ICT 기업 해외 진출 지원 'K-글로벌' 온라인 개최


피칭대회(K-Pitch)에는 국내 28개 기업이 참여해 자사 기술과 서비스를 알렸다. 심사는 해외 현지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뤄졌다. 중국에서는 텍스트를 영상으로 자동변환하는 기술을 선보인 ‘웨인힐스벤처스’ 팀이, 미국에서는 딥러닝 기반의 입체영상 촬영·공유 기술을 선보인 ‘더블미’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팀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1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미국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피칭(International Pitch) 대회에서는 7개국 10개팀의 창업기업이 참여했고 이중 K-Pitch 2위 기업인 ‘에이치투오호스피탈리티’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 팀은 디지털 접객산업 운영·관리 서비스를 선보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K-Pitch 1위를 차지한 더블미 팀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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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병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기반과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위축된 해외 수출·투자유치를 타개하기 위한 물꼬를 텄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ICT 기업들의 해외 비즈니스 협력 기회가 확대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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