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과 은행권 공동으로 실시하는 인증서비스
인터넷·모바일뱅킹을 이용하시는 은행 고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오는 10일부터 개정된 전자서명법에 따라 기존 공인인증서 서비스가 폐지된다. 기존에 공인인증서 서비스를 제공해 오던 금융결제원은 고객이 안전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금융인증서비스를 선보인다. 공인인증서 폐지에 따라 새로운 금융인증서비스로 본인인증은 어떻게 진행될까? 궁금증을 질의응답(Q&A) 형식으로 정리해봤다.
Q. 전자서명법 개정으로 공인인증제도가 폐지된다고 하는데 공인인증서는 더 이상 이용할 수 없나요?
A. 아닙니다. 이용 중인 공인인증서는 유효기간까지 그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12월 10일부터는 공인인증서와 동일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동인증서를 발급하여 기존 공인인증서에 익숙한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Q. 금융인증서비스는 무엇인가요?
A. 금융인증서비스는 금융인증서를 안전한 금융결제원의 클라우드에 발급·보관하여 언제 어디서나 PC, 모바일에서 클라우드에 연결하여 이용할 수 있는 인증서비스입니다.
Q. 금융인증서비스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나요?
A. 금융인증서비스는 금융결제원과 은행권 공동으로 실시하는 인증서비스로 인터넷·모바일뱅킹을 이용하시는 은행 고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Q. 금융인증서비스는 어떻게 이용할 수 있나요?
A. 은행 인터넷·모바일뱅킹 인증센터 메뉴에서 금융인증서를 발급받으실 수 있으며 발급받은 금융인증서는 금융결제원 클라우드에 보관됩니다. 보관된 인증서는 언제 어디서나 금융결제원 클라우드에 연결하여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Q. 금융인증서비스는 어디서 이용할 수 있나요?
A. 금융인증서비스가 적용된 은행, 카드사, 보험사 등 금융기관 및 정부·공공기관 등에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2월 10일 은행권 본격 실시를 바탕으로 정부24, 국민신문고, 청약홈, 홈택스 등 이용할 수 있는 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입니다.
Q. 금융인증서비스는 편리한가요?
A. 금융인증서비스는 6자리 숫자 간편비밀번호(PIN), 패턴, 지문, 안면 등으로 이용하실 수 있으며, 클라우드 자동연결, 금융인증서 즐겨찾기 설정을 통해 더욱 간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광고, 부가서비스 없이 인증서비스만 쾌적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Q. 금융인증서는 은행별로 발급받아야 하나요?
지금 뜨는 뉴스
A. 아닙니다. 금융인증서는 1인당 1개만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받은 금융인증서로 금융인증서비스가 적용된 은행, 카드사, 보험사 등 금융기관 및 정부·공공기관 등에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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