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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산업 일반청약 경쟁률 1373대 1…코스피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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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산업 일반청약 경쟁률 1373대 1…코스피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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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오는 7일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는 명신산업이 일반청약 경쟁률에서 1370대 1을 넘기며 신기록을 썼다.


명신산업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주 청약 결과 최종 경쟁률이 1372.94대 1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기존에 교촌에프앤비가 세운 청약 경쟁률 1318대 1을 뛰어넘었다.


공동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과 30일에 실시된 청약 결과 일반투자자 배정 물량 314만5759주에 대해 43억1893만6320주의 청약이 몰렸다. 증거금은 14조365억원으로 나타났다.


코스피시장 상장은 오는 7일로 예정됐다.


1982년에 설립된 명신산업은 차량용 부품 제조사다. 강판을 고온으로 가열한 후 급속 냉각해 모양을 만드는 '핫스탬핑 공법'을 통해 여러 차량용 외장 부품을 생산한다. 내연기관 차량과 전기차용 핫스탬핑 적용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핫스탬핑 관련 단일 생산 기준 세계 최대 생산라인을 운영하는 중이다. 주요 공급사로는 현대·기아차 등이 꼽힌다.



박봉근 명신산업 대표는 "성공적 기업공개(IPO)로 회사의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글로벌 거점 및 신규 고객사 확보를 통해 세계 그린차 차체부품을 선도하며 글로벌 핫스탬핑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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