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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단란주점 관련 4명·진주 이통장 2명 등 13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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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단란주점 관련 4명·진주 이통장 2명 등 13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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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경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새 13명이나 늘었다.


경상남도는 28일 전날 오후 5시 이후 창원 9명, 사천 2명, 진주 1명, 김해 1명 등 1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창원 지역 신규 확진자 9명 가운데 4명은 마산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전날 확진된 경남 577번의 70대 남편 587번과 588번(40대 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588번의 10대 딸과 초등학생 아들도 양성으로 나와 589번, 590번으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마산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 확진자는 지난 23일 474번(50대·여)을 시작으로 5일 연속 발생해 모두 28명으로 늘었다.


지난 26일 감염경로 불분명 상태로 확진된 554번(50대·여)의 접촉자인 80대 남성과 70대 여성이 감염돼 591번, 592번으로 분류됐다.


감염경로를 모르는 50대 남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583번, 584번으로 분류됐다.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583번은 삼성창원병원에서 입원 중에 확진 판정을 받고 중증 전담병원으로 이송됐다.


김해에서 지난 26일 감염경로를 모른 채 양성 판정을 받은 571번(60대·남)의 접촉자인 창원 지역 40대 남성과 김해 지역 60대 남성이 감염돼 593번, 594번으로 분류됐다.


진주 이통장 연수 관련 확진자는 2명이 더 늘었다. 그동안 진주 지역 내에서만 발생하던 감염자가 처음으로 인근 사천 지역에서도 나왔다. 이미 이통장들이 다녀간 제주도에서는 4명의 연관 확진자가 발생했다.


551번(60대·남)의 접촉자인 사천 지역 50대 남성이 감염돼 585번으로, 536번(50대·남)의 접촉자인 진주 지역 5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고 595번으로 각각 분류됐다. 진주 이통장 연수 관련 확진자는 지난 24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61명으로 늘었다.


사천에서는 전날 감염경로 불분명 상태로 확진된 578번(60대·남)의 50대 아내가 감염돼 586번으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도내 누적 확진자는 592명(입원 217명·사망 1명·퇴원 344명)으로 늘었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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