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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야당이 추천위 무력화...법사위서 공수처 개정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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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야당이 추천위 무력화...법사위서 공수처 개정안 추진"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댜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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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개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공수처장 추천위가 어제도 추천하지 못했다. 야당이 비토권으로 회의를 무력화했다"면서 "이같은 입법 발목잡기는 용인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공수처 출범 시한을) 4개월 이상을 넘기며 설득해왔다지만 국민의힘은 모조리 거부하고 파당정치, 비토크라시만 보였다"면서 "민주당은 법사위를 중심으로 개정안을 추진하지 않을수 없다. 공수처를 반드시 출범할것"이라고강조했다.


다만 전일과 달리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국정조사는 언급하지 않았다. 김 원내대표는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와 관련해 "검찰의 사찰은 명백한 불법"이라면서 "검찰 내부의 불감증을 되돌아봐야 한다. 검찰의 자성과 성찰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방한하는 것과 관련해선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면서 "중국은 다자협력의 중요한 축이다. 외교 안보라인이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정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미 관계와 관련해선 "바이든 행정부가 인수 절차에 들어갔다"면서 "한반도 평화의 봄을 앞당기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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