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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성 구로구청장 “대규모 개발 통해 지역균형 발전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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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동 옛 교정시설 부지 2200여 가구 대규모 주거단지 변화 2022년 완공 예정...한일시멘트 공장부지 올 8월 개발 완료 … 천왕역, 항동, 오류동 일대도 변모

[인터뷰]이성 구로구청장 “대규모 개발 통해 지역균형 발전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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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고척동 옛 영등포교도소 부지 일대는 구로를 대표하는 중심 생활권으로 발돋움할 것입니다."


구로구는 신도림 역세권과 구로디지털단지 일대 등 구의 동쪽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 이에 이성 구청장은 서쪽 지역 집중 개발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꾀하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이 바로 고척동 옛 영등포교도소 부지다. 수많은 난관을 뚫고 2018년12월 착공한 교정시설 부지 개발 사업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다. 총 면적 10만5087㎡에 이르는 해당 부지에는 최고 45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 6개동과 최고 35층 규모 아파트 5개동이 들어서게 된다. 2200여 가구에 달하는 대단지다. 동주민센터, 돌봄시설, 생활문화센터 등이 입주하는 복합행정타운과 구로세무서도 새롭게 자리 잡을 예정이다. 공원과 상업시설이 조성되고 지하에는 주민 개방 주차장도 만들어진다. 이 구청장은 "주거와 문화ㆍ행정ㆍ편의시설이 한 데 어우러진 양질의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있다"며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고척동ㆍ개봉동 일대가 몰라보게 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도 구 서쪽 곳곳에 눈에 띄는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 소음과 분진이 가득했던 개봉동 한일시멘트 공장 부지가 3년여 간 공사를 마치고 올 8월 쾌적한 아파트 단지로 변모했다. 총 면적 4만1520㎡ 부지에 1089가구에 달하는 지상 13~35층 아파트 8개 동이 들어섰다. 단지 주변으로 가로공원과 친환경 산책로를 만들어 주거와 녹지가 어우러진 주거 단지를 조성했다.


오류동역 주변은 복합 주거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행복주택 시범지구로 선정된 오류동역 철도 부지에는 신혼부부나 사회초년생 등을 위한 아파트 4개동 890가구가 조성돼 2018년 입주를 마쳤다. 행복주택과 함께 지어진 커뮤니티시설에는 구립 어린이집ㆍ오류아트홀ㆍ구로문화원ㆍ장난감나라ㆍ주민사랑방 등이 자리를 잡았다. 철길 위로 인공지반을 쌓아 7510㎡ 규모의 '오류동역 문화공원'도 만들었다. 철도를 따라 단절됐던 오류1동과 2동의 지역생활권도 회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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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의 노후청사 복합개발로 주목을 받은 '오류1동 주민센터 복합화 사업'도 이달 중 준공할 예정이다. 상습침수지역이었던 천왕역 일대는 4000여 가구 아파트가 들어선 신도시로 변모했다. 항동에는 택지개발사업으로 11개 단지 5200여 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다. 구로구는 올해 항동을 16번째 행정동으로 분리시키고 지역 생활 인프라 구축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이 구청장은 "도시 발전에 따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주민들과 소통하며 균형 있는 지역 개발을 이뤄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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