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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쇼핑, kt wiz와 4년 연속 '야구 꿈나무'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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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850만원 '사랑의 후원금' 마련

K쇼핑, kt wiz와 4년 연속 '야구 꿈나무' 후원 KTH가 kt wiz 야구선수의 시즌 성적에 따라 모금한 ‘사랑의 후원금’을 유소년 야구단을 위해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사랑의 후원금’ 마련에 동참한 kt wiz 강백호 선수(오른쪽)와 소형준 선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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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K쇼핑을 운영하는 KTH와 kt wiz가 KT그룹 희망나눔재단과 함께 올 시즌 강백호 선수의 홈런과 소형준 선수의 승리 기록에 따른 ‘사랑의 후원금’을 마련해 유소년 야구단을 4년 연속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사랑의 후원금’은 강백호 선수의 홈런당 20만원과, 소형준 선수의 승리당 30만원을 적립해 총 850만원이 마련됐다. 후원금 전액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을 통해 2017년부터 지속 후원해온 ‘베스트원 야구단’과 2018년부터 함께한 ‘멘토리 야구단’에서 필요로 하는 야구용품 구매, 야구활동 관련 지원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올해 kt wiz는 창단 이래 첫 포스트 시즌에 진출해 2위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으며 유소년 야구 꿈나무 후원에 동참하는 kt wiz의 루키듀오 강백호?소형준 선수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2018년 역대 고졸 루키 최다 홈런 신기록(29개)을 쓰고 신인왕을 차지한 강백호 선수는 2020 시즌 홈런 23개를, 올해의 신인상 수상이 유력한 19세 신인투수 소형준 선수는 13승을 올렸다.


강백호 선수는 “유소년 야구단의 꿈을 응원하는 마음과, 아이들의 열띤 응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소형준 선수는 “제가 어린 시절 야구선수 선배들을 보며 꿈을 키웠듯이 저 또한 베스트원 야구단과 멘토리 야구단 학생들에게 멋진 선배로 기억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멘토리 야구단 이주현 학생은 “올해 코로나로 인해 야구 연습 등 많은 활동을 할 수 없어서 아쉬웠는데, 열심히 응원한 kt wiz가 가을야구에 나와 좋은 경기를 보여줘서 너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KTH는 지난 2017년부터 kt wiz와의 사회공헌 협약을 토대로 장애아동이 포함된 ‘베스트원 야구단’과 다문화, 탈북민 등 배려계층 아동으로 이뤄진 ‘멘토리 야구단’ 등 유소년 야구단을 4년째 후원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서울 지역의 그룹홈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지속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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