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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의회 정례회의 개회...중구 2021년도 예산안(5322억)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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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살림살이 심사에 만전...제5회 원포인트 추경안 심의 및 구정질문

서울 중구의회 정례회의 개회...중구 2021년도 예산안(5322억)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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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11월23일부터 12월18일까지 26일간 일정으로 제261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11월24일부터 12월9일까지는 상임위원회의 조례안과 2021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및 2020년도 제5회 추경안 심사가 있으며, 12월10일과 11일에는 제2차, 3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업무 전반에 대한 의원들의 구정질문과 그에 대한 구정답변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14일부터 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가 이뤄진다.


의회는 12월18일 제4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정례회를 폐회한다.


구청이 제출한 2021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규모는 5322억원으로 올해예산보다 249억원(4.91%) 늘었다.


일반회계는 4828억5220만원, 특별회계는 493억1782만원이다.


이와 함께 원포인트 추경으로 2020년도 제5회 추경안이 제출됐다. 기초연금 부족분을 위해 예비비를 활용한 31억400만원이 편성됐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는 이화묵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이혜영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윤리특별위원장으로는 조영훈 의장과 길기영 의원이 선임됐다.


이화묵 위원장은 “어느 때보다 위중한 시기에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의원님들께 우선 감사드리며, 합리적이고 면밀한 심사로 내년도 살림살이 의결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리특별위원장을 맡게 된 조영훈 의장은 “중구의회의 투명하고 청렴한 의정활동을 위해 가장 연장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본연의 책무를 다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영훈 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비상 시국에 집행부와 의회 모두가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더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주길 부탁드리며 아울러 내년도 조직 개편을 앞두고 직원과 의회에 충분한 의견수렴과 사전협의를 통해 그 절차를 진행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23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사일정 결정의 건 ▲2020년도 제5회 추경예산안 제안설명 ▲2021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제안설명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이 처리됐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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