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가상통화 시세가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24일 오후 2시45분 기준비덴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9.43%(2410원) 상승한 1만600원을 나타냈다. 우리기술투자는 23.89%(1250원) 오른 6440원, 위지트는 19.67%(240원) 상승한 1460원이었다.
같은 시각 가상통화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87%(17만4000원) 오른 2027만4000원이었다. 주요 가상통화인 리플(22.73%), 스텔라루멘(38.89%), 에이다(16.28%), 트론(19.54%) 등도 급상승했다.
비덴트는 빗썸코리아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우리기술투자는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지분을 갖고 있다. 위지트는 빗썸코리아 지분을 소유한 옴니텔을 자회사로 두고 있어 가상통화 관련주로 분류됐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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