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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해설 들으며 만추의 종로를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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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골목길 해설사’ 및 ‘서울한양도성 스탬프투어’ 프로그램 11월부터 운영 재개...골목길 해설사는 관광객들에게 주민들이 지역 곳곳의 문화재 역사적으로 의미 지닌 장소에 대한 이야기 들려줘

명품해설 들으며 만추의 종로를 걷다 인왕구간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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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시 중단했던 '골목길 해설사 프로그램' 및 '서울한양도성 스탬프투어 해설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재개한다.


먼저 골목길 해설사 프로그램은 종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주민들이 직접 골목길 구석구석을 안내하는 종로만의 특화된 해설 프로그램이다.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지닌 주민들로부터 지역 곳곳에 있는 문화재, 역사적으로 의미를 지닌 장소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현재 세종마을, 북촌, 3·1운동길 등 총 24개 코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코스별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소요된다. 구는 지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주민들로 구성된 1~5기 골목길 해설사를 양성해 왔다. 현재 51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정감 있는 해설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종로가 지닌 매력을 적극 알리는 중이다.


프로그램 이용을 원할 시 종로구청 홈페이지에서 출발일 최소 3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1인 이상이면 가능하나 출발일에 3인 이상의 인원이 모였을 경우 해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초등학생 고학년 이상부터 신청을 받으며 10명 이상 단체는 5일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서울한양도성 스탬프투어 해설 프로그램은 한양도성의 18.627km 전 구간을 걸으며 그 안에 깃든 오랜 역사와 다양한 문화재, 생태 환경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트래킹도 즐길 수 있다.


종로구에선 조선시대 유교덕목인 인의예지를 따와 4대문의 이름에 담았던 의미를 스토리텔링해 스탬프투어를 진행하게 됐다. 도성을 걷다가 4대문 지점에서 4개의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지정 장소에서 완주기념 배지를 받게 된다.


백악, 낙산, 남산, 인왕의 4개 코스로 운영하고 있으며 한양도성이 함께 위치해 있는 종로구와 중구가 협력해 운영하므로 3코스 남산은 중구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1코스 백악(북악)산 코스의 경우 창의문에서 혜화문까지 해당하는 구간을 도보로 투어한다. 2코스 낙산은 혜화문에서 시작해 낙산공원, 동대문 성곽공원, 광희문 등을 두루 돌아볼 수 있다. 4코스 인왕산은 숭례문에서부터 배재학당, 정동교회, 돈의문 터, 윤동주문학관 등을 지나 창의문에서 끝난다.


서울한양도성 스탬프 탐방 프로그램 역시 사전 예약제로 구청 홈페이지에서 출발일 3일 전까지 신청하면 되고, 3명 이상 모집 시 무료 해설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운동화나 등산화 등 개인별 편한 복장과 마실 물은 필수이고 초등학생 미만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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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골목길 해설사와 서울한양도성 스탬프투어는 종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이다. 깊이 있는 해설을 들으며 지역내 곳곳과 한양도성을 탐방하고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갖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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