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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바둑 애호가들의 열띤 경쟁의 장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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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바둑 애호가들의 열띤 경쟁의 장 열린다 지난해 9월에 강진 청자배 바둑대회가 개최됐다. (사진=강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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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전남 강진군은 오는 31일 ‘2020 강진청자배 바둑대회’가 강진 노인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자부(고급부), 일반부(급수별로 구분), 9줄 바둑왕(초등부) 및 오목왕(미취학부)으로 나눠 진행되며 선수, 임원과 가족 등 약 1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애초 올해 상반기에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연기해 1단계로 하향 조정된 후에 개최가 확정됐다.


그동안 민·관의 노력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던 ‘코로나19 청정지역’ 강진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됐어도 대회장 환경정비와 소독,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준비 중이다.


대회는 군민만 참여하도록 하고 사전 참가 접수 시 인후통이나 근육통 등 몸에 이상이 있을시 신청받지 않도록 했다.


또한, 강진군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제10회 전라남도연맹회장배 풋살대회를 종합운동장, 청자구장, 풋살구장에서 개최하며, 다음 달 27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전국 실업·대학교 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이승옥 군수는 “군민들의 협조 속에 강진군이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 대책 추진 속에 다양한 대회 및 전지훈련 개최로 선수와 임직원이 강진에서 머무르면서 체류형 관광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kys861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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