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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전산센터 노후화 장비 전면 교체…새 단장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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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29일 일산센터에서 지난 5일 개관한 '전산센터'의 오픈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 전산센터 노후화 장비 전면 교체…새 단장 선봬 29일 진행된 전산센터 오픈 기념식에는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이명호 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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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은 전체 전산센터를 대상으로 2019년 11월부터 16개월의 사업기간과 443억원의 비용을 투입해 전산 자원 교체 및 재해복구체계를 강화했다. 예탁원은 현재 주전산센터(일산센터), 재해복구센터(서울사옥), 데이터센터(부산본사) 등 총 3개의 전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2011년에 도입한 노후화 전산장비를 전면 교체해 시스템 장애 위험성을 줄이고 재해복구 목표시간을 3시간에서 2시간 이내로 단축했으며 전산센터 간 이격거리를 18km(일산-여의도)→343km(일산-부산)으로 확장해 국내외 전산센터 안전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등 안정성 강화에도 기여했다.


또한 전산센터의 서버를 삼중화하고, 저장장치를 이중화해 보안성을 높이고, 초당 트랜잭션(TPS) 처리 수 측면에서 2배 이상의 성능 향상을 통해 업무처리 역량을 극대화했다.



이명호 사장은 오픈 기념식에서 "안정성·신속성·보안효율성이 향상된 신전산센터는 자본시장 혁신플랫폼의 존재 이유와도 같다"며 "향후 IT 부문의 지속적인 역량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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