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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T기업 PSI인터내셔널, DBC·케어랩스·FSN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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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T기업 PSI인터내셔널, DBC·케어랩스·FSN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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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나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미국 IT전문기업 PSI인터내셔널이 국내 코스닥 상장 3사 데일리블록체인(DBC), 케어랩스,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 인수에 나선다.


DBC와 FSN은 PSI 인터내셔널을 대상으로 각각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를 발행, 최대주주 변경을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케어랩스는 지분 20.9%를 보유 중인 최대주주 DBC의 매각 절차에 함께 포함되며, 동시에 PSI인터내셔널 대상 전환사채 발행으로 경영권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PSI인터내셔널은 이번 인수를 목적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최종적으로 모든 인수절차가 종료되면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해가며 연결 매출 3000억원대의 우량 기업체를 탄생시키겠다는 계획이다.


PSI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각 기업들의 주력 사업부문이 모두 PSI인터내셔널 사업 분야와 맞닿아 있는 만큼 높은 성장 비전을 기반 삼아 기업 밸류에이션을 높여갈 수 있도록 사업 체계 전반을 재정비하고, 나스닥 상장 절차를 준비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1997년 설립된 PSI인터내셔널은 ▲보건 ▲교통 ▲방산 ▲공공 ▲우주항공 ▲그린에너지 등 전방위 산업 부문의 데이터 기술을 아우르는 미국의 중견 IT 기업이다. 이 기업은 지난해 파마테크(Pharma tech)가 선정한 미국 IT기업 헬스케어 분야 상위 Top10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엔 나스닥 상장을 위한 스팩 합병 협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상장 실무 절차에 돌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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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I인터내셔널은 이번 인수 절차가 마무리 되는 대로 주 사업 부문에 케어랩스 비대면 의료 플랫폼 기술을 접목시켜 헬스케어 IT 사업 재편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DBC, FSN과 공조 하에 대선 이후 역대 최대규모 예산 투입이 예상되고 있는 미국 신(新) 뉴딜 정책을 겨냥해, 각종 SOC 사업을 준비해가며 캐시카우 사업 확장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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