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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 대표에 양희권 페리카나 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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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임시주총 열어 양희권 페리카나 회장 대표로 선임

미스터피자 대표에 양희권 페리카나 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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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은 2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양희권 페리카나 회장을 미스터피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MP그룹은 지난달 사모펀드 '얼머스-TRI 리스트럭처링 투자조합 1호'에 인수됐다. 페리카나는 이 사모펀드의 최대 출자자다.


양사는 정우현 전 MP그룹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1000만주를 150억원에 사모펀드로 넘기고, 신주 3000만주를 150억원의 유상증자로 투자받기로 했다.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정 전 회장의 지분율은 27%로, 사모펀드는 40%로 늘어난다.


사모펀드 측은 회계법인 명의 계좌에 인수 대금을 예치한 뒤 두 차례에 걸쳐 납입할 계획이다.



MP그룹은 정우현 전 회장이 150억원대의 횡령·배임을 저지른 혐의로 2017년 7월 구속기소되면서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됐다. 주권 거래 도 2017년 7월 이후 3년째 정지됐다. 지난 6월 상장폐지가 확정되자 정 전 회장 측은 경영권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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