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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국감]소상공인연합회 “스타필드 안성과 상생협약 無”…해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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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국감]소상공인연합회 “스타필드 안성과 상생협약 無”…해명 촉구 중소기업연구원 소상공인연합회./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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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소상공인연합회는 26일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가 최근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스타필드 안성점이 소공연과 상생 합의를 체결했다는 취지로 증언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소공연은 이날 자료를 내고 “상생협약의 경우 연합회 내의 내부 절차 등을 거쳐야 하나 스타필드 안성점의 경우 연합회 그 어떠한 지부와 협의도 한 적이 없다”면서 “임 대표는 발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해명을 촉구했다.


이어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탈이 지속하는 상황과 관련해 출점 허가 전에 제대로 된 상권 영향 평가가 실시돼야 한다”며 “전통상업보존구역 확대와 함께 대규모 점포를 현행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전환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종합감사에서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은 “임 대표는 지난 22일 산자위 산업부 종합감사에 출석해 소공연과 상생협약을 맺고 스타필드가 입점하는 당위성을 설명했다”면서 “확인해보니 신세계프라퍼티는 소공연과 상생협약을 맺은 사실이 없다. 법정단체인 소공연이 아닌 다른 소상공인 단체와 협약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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