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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억달러 규모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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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 역내 금융 안정 기대"

600억달러 규모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 합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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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한국과 중국이 통화스와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통화스와프는 양국이 비상시 미리 약정된 환율에 따라 서로 통화를 맞교환할 수 있는 계약을 말한다.


한국은행은 22일 중국 인민은행과 체결한 한중 통화스와프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갱신계약서에는 기존 계약보다 규모와 기간을 확대하기로 했다. 규모는 600억달러(약70조원·4000위안)로 우리나라가 맺은 통화스와프 중 미국(600억달러)에 이어 두번째로 크다. 계약기간도 기존(2년)보다 연장된 5년으로 합의했다.


양국은 양국의 교역 증진, 금융시장 안정, 상대국 진출 금융기관의 유동성 지원 등을 목적으로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



한은은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높은 시기에도 무역대금을 자국통화로 결제할 수 있도록 보장함으로써 역내 금융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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