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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청송 풍력발전단지 준공…수상태양광 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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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발전용댐 활용 수상태양광, 내년 3월 준공

한수원, 청송 풍력발전단지 준공…수상태양광 기공 청송노래산풍력발전단지.(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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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경북 청송군 청송양수발전소 인근 청송 노래산 자락에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건설을 마치고 2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6만6000㎡ 부지에 총사업비 약 541억원을 투입해 완공한 청송노래산풍력단지는 총 19.2MW 규모로, 연간 3만7000MWh의 전력을 민들게 된다.


이는 청송군 전체 1만4000여 가구보다 많은 1만6000여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한수원은 전했다.


한수원은 2014년 자체적으로 입지를 발굴해 풍황을 조사한 뒤 풍력 전문기업인 대명에너지와 출자사업 방식으로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 이후 약 5년에 걸쳐 인허가 절차와 공사를 거쳐 발전기 6기를 설치해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이날 한수원은 청송양수발전소 하부저수지에 4.4㎿급 수상 태양광발전소를 짓기로 하고, 기공식도 열었다.


국내 최초로 발전용 댐을 활용한 수상태양광 시설로 내년 3월에 준공하는 게 목표다.


저수지 면적 중 약 5.7%에 해당하는 2만9000여㎡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연간 5560MWh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청송군 관내 2800여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 발전소는 지난달 강화된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 설비지침 기준을 최초로 적용하는 시설이다.


한수원은 지침에 따라 친환경·고내구성 수상용 태양광 모듈을 적용해 고온·고습한 수상환경에서 수질오염의 우려가 없고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망대, 포토존, 야간조명 등을 설치해 청송군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기공식에서 "신재생 에너지원에 대한 투자확대를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수원은 2030년까지 20조원을 투자해 태양광·풍력 위주의 신규 신재생 설비 7.6GW를 확보할 계획이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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