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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인터배터리 2020 참가…"친환경 미래상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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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인터배터리 2020 참가…"친환경 미래상 선보일 것" 삼성SDI가 지난해 참가한 '인터배터리 2019' 전시회에서 배터리 셀과 모듈, 팩을 소개했다. 삼성SDI는 올해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0'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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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삼성SDI가 '인터배터리 2020'에 참가해 배터리 기술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관련 전시회로 지난 2013년에 시작돼 올해 8회 차를 맞이했다. 올해 행사에는 21일부터 3일간 진행되며 삼성SDI를 비롯해 국내외 약 200여개의 배터리 및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회사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SDI는 'The Future We Create(우리가 만드는 미래)’라는 테마를 적용했다. 특히 ‘친환경 기술(Green Technology)’, ‘지속가능한 혁신(Sustainable Innovation)’, ‘친환경 로드 스토리텔링(Green Road Storytelling)’ 등 세가지 키워드로 진보된 배터리 기술력과 이를 통해 만들어 갈 친환경 미래상을 선일 예정이다.


삼성SDI는 관람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부스 상단에 대형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회사 소개 및 비전, 사물배터리(BoT, Battery of Things) 영상을 재생한다. 또한 ▲에너지 로드 중심으로 소형 배터리 ▲자동차용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최근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대에 부각되고 있는 이 모빌리티(E-Mobility) 배터리 등 4개 존을 구성한다..


또 전고체 배터리의 경우 타사 대비 높은 성능을 보이고 있는 삼성SDI의 현재 수준과 함께 2027년 양산을 목표로 소재와 배터리 셀에서 진행될 삼성SDI의 개발 로드맵을 공개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인다.


각 존에서는 실제 양산 중인 ▲소형?중형(전기차용)?대형(ESS용) 배터리 주요 라인업 ▲드론 ▲무선 이어폰 ▲폴더블 스마트폰 ▲전원공급장치(UPS) ▲상업용·가정용 ESS 등 해당 배터리들이 탑재된 주요 애플리케이션들을 함께 선보여 배터리가 우리 생활의 일부라는 인식 제고에 앞장선다.


특히, 삼성SDI 배터리가 탑재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차량인 재규어랜드로버(JLR)의 ‘레인지로버 보그’와 대림의 전기오토바이 ‘재피’, ‘아르테’ 등의 실물과 전기 오토바이 충전 스테이션도 전시한다.


한편 22일에는 삼성SDI 기획팀 윤태일 상무가 콘퍼런스 프로그램에 참여해 ‘이차전지 시장 현황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배터리 시장의 성장 요인 및 배터리에 요구되는 사항, 향후 기술개발 방향 등을 소개하는 기조 연설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SDI 관계자는 “앞으로 배터리가 만들어갈 세상은 지금과는 전혀 다를 것이며, 삼성SDI는 차별화된 배터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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