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시장 공략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대동공업은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카이오티 독일 로드쇼'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독일 작센주 뢰스니츠 등 여러 지역의 카이오티 딜러 매장을 방문해 주력 제품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카이오티는 대동공업의 해외 수출 브랜드다.
독일 로드쇼에서는 20~100마력대 트랙터, 승용잔디깎기, 다목적 운반차 등을 트레일러에싣고 15일 간 우수 딜러 대리점 총 8개를 방문했다. 제품 발표 및 시승, 기술 및 서비스 교육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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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장영 대동공업 해외영업본부장은 "유럽 내 글로벌 농기계 브랜드들의 마케팅 활동이 주춤한 가운데 카이오티가 선제적으로 제품 시승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로드쇼를 진행했다"며 "총 700여명이 참여하는 등 호응이 뜨거웠고 제품 관여도 및 브랜드 파워를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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